다음은 다음카페 '나도 최고경영자가 될 수 있다'에서 퍼온 글입니다.
진정한 자기계발 이란, 자신이 직접 체험하고 느껴야 거기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임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아래 글을 읽고 우리가 그동안 읽고 보아왔던 자기계발서적,강연들 보다는
우리가 직접 집중하고 열중하는 마음과 자세가 가장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길
바라겠습니다.^^
by Noah
-----------------------------------------------------------------------
[필독] 시골 의사와 경영학
안녕하세요. 사랑방주인장 강경태입니다.
오늘은 기온이 더 떨어진다고 하니 건강 유의 바랍니다.
얼마 전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지인이 저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회사에서 유명한 코칭기업의 코칭이 진행되는데 별로 감흥이 없는데 왜 그럴까요?”
저는 빙그레 웃으며 이렇게 답했습니다.
“아마 쓴 소주를 마신 경험이 없어서 그럴 겁니다.”
‘쓴 소주의 의미’는 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을 표현하는 저만의 방식입니다.
컨설팅, 코칭, 도서출간 등 경영과 자기계발을 소재로 하는 영역에서 해당 경험이 거의 없거나 전무한 분들이 꽤 많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경험이라고 하는 것은 ‘기업에서의 희노애락을 직접 몸으로 체험’한 사실을 의미합니다.
의사가 만약 임상경험을 거치지 않고, 전문지식만 가지고 환자를 치료한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런데 지식서비스 분야는 그런 분들이 버젓이 전문가 행사를 하기도 합니다.
세상은 진짜가 아닌 것도 많습니다.
여러분께서는 펀드 열풍에서 얼마나 냉철하게 운신을 하셨는지요?
세상을 잘 살려면 자신만의 ‘세상 분석과 이해에 대한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경영의 영역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에서는 오히려 MBA 무용론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제가 자주 인용하는 사례인데요, 수 백 년 된 일본의 노포(가게)의 경영자는 현재와 같은 경영이론을 알 리가 없습니다.
자기계발이든, 경영이든 진실한 마음을 가지고, 집중하고 몰입하면 자신이 원하는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하지 않으면 자신이 없으니 자꾸 주변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가 쉽습니다.
주변의 대세에 휩쓸리다보면 자신은 없고, 남에 의해 살아가고, 경영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공부하지 않고 고민하지 않으면, 그 영역을 돈 벌이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차지할 겁니다.
늘 깨어있어야 합니다!
------------------------------------------------------------------------------
시골 의사와 경영학
우리나라 대학의 사회과학 분야 교수는 미국에서 공부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경제, 경영 분야는 그 비중이 심각하다. 미국식 경영학은 지난 9월로 파국적 위기에 봉착했다. 미국 경영대학원(MBA)에서는 이번 사태를 설명할 책자가 없어 언론보도를 교재로 삼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금융 위기의 원인과 그 전망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는 이로는 ‘미네르바’라는 인터넷 논객과 ‘시골 의사’ 박경철씨가 손꼽힌다. 지난주, 텔레비전 아침 프로그램에서 박씨의 강연을 시청했다. 쉬운 용어와 일상 속의 비유를 통해 근래 세계경제의 흐름을 선명하게 보여주었다. 분석은 명쾌했고 또 전망은 신중했다. 전문 분석가에 진배없었다.
묘한 느낌이 들었다. 의사가 대중들 앞에서 경제를 저렇게 알아듣기 쉽도록 설명하는데, 본토(!)에서 배웠다는 수많은 경영전문가들은 다 무엇하고 있는가 싶어서다. 과문한 탓이겠지만 이 땅의 경영학자가 독창적이고 세계적인 이론을 내놓았다는 소식을 들은 적이 없고 보면, 짐작건대 미국식 이론들 대리점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일 테다.(이건 사회과학 전반이 대부분 그렇다.)
박씨 강의를 시청하고 울적한 심사에 빠져 있던 즈음일 것이다. 고려대 경영학과가 서울대 경영학과보다 낫다는 광고를 본 것이. 이어서 한쪽은 희희낙락하고 또 한쪽은 앙앙불락한다는 후일담도 신문에 실렸다. ‘광고 경영’은 잘한 것인지 몰라도, ‘시간 경영’은 낙제점이다 싶었다. 지금 본점에 불이 나서 몽땅 타고 있는 시점에, 대리점들은 한가하게 도토리 키재기나 하고 있는 꼴이 되었으니 …. 기업 경영에서 투자와 투기 사이가 종이 한 장이듯, ‘광고’와 ‘사기’의 차이도 종이 한 장이라는 생각이 겹쳐 들었다.
더 분했던 것은, 어쩌다가 대학이 이토록 뻔뻔스러워졌는가 하는 감상 때문이었다. 제 발밑이 무너지는데도 성찰은커녕 ‘우리가 저쪽보다 낫다’며 아이들이나 꼬드기고 있는 짓이라니. 학문의 성립 요건 가운데 하나는 ‘열쇠가 자물쇠보다 커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특히 사회과학이 그러하다. 한국의 경영학(열쇠)은 이 땅의 경제 문제(자물쇠)를 해결하거나 예측할 수 있어야만 한다. 가장 민족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말도 이쯤에 맞춤하다. 보편적이고 추상적이며 절대적인 경영학은 없다! 미국식 경영학이든 뭐든 배우는 거야 탓할 게 없지만 이 땅의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열쇠라면 그것은 내다버려도 가하다. 열쇠 수집 마니아가 아닌 다음에야, 자물쇠보다 큰 열쇠는 무의미한 것이다.
이번 참에 나는 두 가지 사실을 알았다. 첫째는 경영학이 별것 아니라는 사실이다. 꿩 잡는 것이 매라고 했다. 의사든, 시골 사람이든, 현실과 부닥치며 배우면 전문가에 진배없다는 것이다. 내게 박씨의 강연 요지는 이렇게 들렸다. 이번 경제위기의 원인은 탐욕 곧 ‘과유불급’에 있고, 앞으로 전망은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는 것. 한데 이건 우리에게 상식인 터다.
그리고 또 알았다. 자칫 경영학을 잘못 배우면 불이 났는데도 불 난 줄 모르는 멍텅구리가 되고 만다는 점도. 이 땅의 구체적 삶 위에 발을 딛지 못한 학문과 이론들은 거짓이요, 망상이라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된 것도 가외의 소득이다. 추측건대 미국의 이론가, 이른바 ‘경영의 현자’이며 ‘경영의 구루’들께서 이번 사태에 대한 비판과 반성문을 써서 내면, 머지않아 이 나라 대학들과 대학원에서는 그걸 또 교과서 삼아 암송하고 있을 테다.
“메아쿨파, 메아쿨파, 메아 막시마쿨파!”(내 탓이오, 내 탓이오. 내 큰 탓이로소이다!)
[출처] 한겨레신문 / 배병삼 영산대 교수·정치사상
'▒ 성공하는 자기계발 > 자기계발 노하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진정한 전문가 되기 위한 30대의 자기계발법 (0) | 2009/01/18 |
|---|---|
| 명품인재가 되는 비결 (0) | 2009/01/18 |
| 풍성하고 만족스러운 인생을 사는 비법 (0) | 2009/01/15 |
| 슬럼프 극복 10가지 방법 (0) | 2009/01/15 |
| 시골 의사와 경영학 (0) | 2008/12/26 |
| 생활습관 바꾸기 1 - 일찍 일어나기 (0) | 2008/12/14 |
|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들은 ? (0) | 2008/12/10 |
| 자기게발 대상이 되는 것들(사례) (0) | 2008/12/02 |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