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2009/02/16 00:26

왕의 귀환? 대우 김우중 전회장의 옛사장단과의 만찬

내가 아는 한 김우중 그는 분명 훌륭한 CEO 였다. 대학을 졸업하고 맨손으로 일군 기업을 업계 최정상의 위치에까지 오르게 만들었던 그였다.

하지만 그가 실패한 CEO로 낙인찍히게 된 원인은 모두들 아시다시피 대우사태로 인한 대우그룹의 분열때문이다. 물론 그 것 또한 그가 인터뷰했던 기사와 책들을 읽어보면 정부에 의해 조작되고 왜곡되어 억울하게 대우그룹이 분열된 것이었다.

IMF 이후 수많은 외국의 로비스트들이 우리나라에서 판을 쳤다고 한다. 한국에서 돈이 될만한 기업들을 잡아먹기 위함이다. 그중 현재의 GM대우로 만든 장본인이 있었으니, GM에서 파견되어 한국에 와있던 한 로비스트가 한국의 경제실세 정부인사들과 거래를 해서 만들어낸 결과라는 것이다.

단지 정부에 밑보였던 대가로 인해 한국의 최고기업이 될 수 있었던 대우그룹은 해체의 길을 걷게 된다. 단지 당시 경제정책을 주름잡던 정부의 주요 4인방의 사리사욕에 의해서 우리나라 경제의 큰 기둥이 되었던 대우가 증발해버리고 대부분 외국기업에 넘어가거나 정부의 소유로 압수당한 것이다.

이래서 우리나라에서 사업하는 게 힘들다고 얘기하는 것 같다.
물론 많은 기업들이 또한 잘하고 있다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대우만큼은 현재 한국의 대기업이라고 불리우는 '삼성','LG','SK' 보다는 훨씬 양심적인 기업이었다. 그당시만 해도 현대그룹이 재계1위였고 대우가 2위였다. 한창 대우가 '세계경영'이란 신조어를 만들어내면서 세계진출을 해가던 시기였다. 실제 대우의 자금력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고, 해외진출을 위해 설립된 해외현지의 공장들 또한 충분히 잘 돌아갈 준비가 되어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정부의 매를 맞은 것이다. 사리사욕에 눈이 먼 당시 정권의 경제4인방에 의해서...

이제 나이가 70살이 넘은 백발이 성성한 할아버지가 된 대우그룹 전회장 '김우중'...
그를 보며 참으로 많은 걸 느끼게 된다.
아무리 실력있고 능력이 있어도 한국에서는 정치에 아부를 해야 하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에게 방해되는 것들을 제거해야만 사업에 성공할 수 있다라는 것을..

여전히 대한민국 수많은 국민들은 정부가 만들어낸 대우그룹 해체의 거짓보도에 속으며 살아가고 있다. 그것이 진실이라 믿으면서.. 그러면서 김우중 전회장을 실패자라고, 대우 때문에 한국이 위기를 겪었었다고 말한다. 나도 한때는 그랬었으니까..
하지만 진정 그는 영웅이었고, 청렴결백한 사업가이자, 용기있는 도전자였다.
우리나라 대기업 총수들에게선 전혀 찾아볼 수 없는 '4무'를 그는 가졌다.

무주(無酒)·무색(無色)·무유(無遊)·무가(無家)의 ‘4무(無) 경영인’ 이 바로 대우그룹 전회장 김우중 이란 인물이다.
진정으로 한국을 이끌었던 대기업의 총수는 손에 꼽을만 하다.
전 현대그룹 회장 '정주영', 전 대우그룹 회장 '김우중' 정도 뿐..
삼성,LG,SK의 오너들은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이들이다. 알면 알 수록...
솔직히 김우중 전회장이 다시 복귀했으면 좋겠다.
흩어진 대우그룹 다 모아서 다시 한번 그의 꿈을 펼쳤으면...
정부가 발목만 잡지 않는다면 분명 삼성보다 더 무한한 파워를 발휘할 수 있을 터인데..
너무 너무 안타깝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ㅡㅜ

우리나라에 이와 같은 CEO들이 다시 한번 나오기를 기대해본다.

하지만 요즘 다음,네이버 하는 것 보면 얘네들 역시 한국에서 기업이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는지 잘 아는 얘들이다.ㅎ 정부가 하라는 대로 하고, 광고주가 부탁하면 다 들어준다!
그것이 비록 거짓이든,왜곡이든 그 무엇이라도..

아 안타까운 이 현실이여..
하지만 우리는 희망을 품어야 한다. 그 어떤 상황에서라도 말이다!
결과는 알 수 없지만, 희망이 있는 한 변화의 가능성은 늘 존재하기 마련이니까.

by Noah   (2009.02.15)


<관련기사>김우중, 옛 사장단 50명과 ‘10년 만의 만찬’

더보기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Posted by 노아의방주

트랙백 주소 http://dreample.net/trackback/278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9/05/14 03:27

    훌륭한 경영인이긴 하지만 99년 당시 대우에 대한 기업은 소생하기엔 너무나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98년에 외환위기를 맞았을 때 김우중씨도 경영에 혁신을 가져와야 했다. 하지만 오히려 그는 더 해외로 뻗어가야한다고 부실기업인수에 오히려 더 몰입했다. 그 시기에 제대로된 판단만 했더라면..그리고 정부에 의해 왜곡되고 조작되었다? 지난 2006년 법원의 판결에 김우중씨는 왜 항소하지 않았을까요. 정부에 의해 조작되고 은폐되고 왜곡되었다는 주장은 김우중씨의 인터뷰에서 나온 바이지 사실로서 검증된 것이 아닙니다.

    • 2009/05/14 21:30

      물론 언론에 유포된, 검찰이나 정부의 주장이 옳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허나 김우중씨의 인터뷰 내용이나 그와 가깝게 일했던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정부의 압력에 어쩔수 없이 두손 두발 들게 된거라고 합니다. 님께서 얘기하신 부분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언론을 통해서 알게 된 정보에 근거한 것이므로 사실 진위를 알기에는 미흡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2. 2011/11/19 13:57

    혼자 살겠다고 해외로 재산 빼돌린 돈이 얼마고 사기대출에 분식회계가 수십조인데 무슨놈의 정부조작 탱크 주의랍시고 온통 공장 짓고 허세부리다가 결국 망한 기업이 대우아닌가 부평 대우차 사태 보고도 이런말을 할수 있는지..죽을때까지 감방에서 죗값을 치러도 쉬원찮은판에 휠체어 구급차 쑈해서 풀려난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