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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6 17:29

몸 따로 마음 따로


낮에는 난민촌을 돌아보고
밤이면 호텔로 돌아와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푹신한 침대에 누워 있는 내 자신이 그렇게도 싫고
위선적일 수가 없습니다. 세상에 이런 고통스런 삶이
있다는 걸 모르고 살아온 내가 죄인이라고 울며
괴로워하면서도 지금의 이 푹신한 침대가
편안하게 느껴지는 몸 따로 마음 따로인
내가 정말 싫습니다.


- 김혜자의《꽃으로도 때리지 말라》중에서 -

치열한 경쟁의식을 좋아하고 즐기는 나라, 대/한/민/국
과연 우리는 얼마나 세상을 돌아보고 돌보고 있는 것일까?
국제화, 글로벌경쟁, 해외유학 모두다 좋다.

하지만 우리는 세상을 돌아보지 않고 산다.
그저 나와는 상관없는 먼 나라의 비참한 현실이라 치부해버릴뿐..
우리나라 역시 불과 반세기 이전에는 이러한 모습이었음을
알지 못한체 말이다.

정말 해외여행 다녀오면서 좋은 것들을 많이 배웠다고 하는 사람들..
아프리카에도 한번 여행을 다녀와보시길 정중히 권해드리는 바이다.
그럼 더 많은 것들을 느끼고 깨달으며 돌아오게 되리라.

아프리카
그 나라들을 잊지 말아주세요!~
언젠가 우리의 모습이었고
우리의 작은 사치를 줄이면
그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으니까요.

by No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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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아의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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