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12 22:07
1976학번. 대학생활을 하면서 세 개의 고시에 합격하다.
방송출연을 한 것이 1995년도.
10년 후에 나도 그와 같이 방송출연을 하면서 활동적인 멋진 삶을 펼쳐가고 있을까?!
그당시 고시에 합격한 사람이 일년에 100여명 정도도 안된다.
요즘 사법고시 1000명의 합격자안에 들기 위해서는 평균 5년의 공부기간이 소요된다.
그런데 일년에 100명밖에 안뽑는 당시에 1년 3개월만에 합격을 했다.
자신은 삶을 살아오면서 머리가 좋지 않다는 것을 늘 확인한다고 한다.
머리,시간,체력은 결코 성공조건이 될 수 없다.
그렇다면 부모가 돈이 많은 것이 좋은 것인가?
하지만 대부분 그런 사람들은 열심히 사회활동을 하지 않는다.
몇일 전 문득 생각해보니 남들이 볼 때는 괜찮게 인생을 살아왔는데,
그 이유가 방법론의 문제지 타고난 자질론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대학교때 인기가없는 외모를 줘서 고시에 열정을 바쳐서 성공했다고..^^
세상은 내가 생각하는 대로 결코 알아주지 않더라.
세상은 할 수 있다는 것을 원하는게 아니고, 무엇을 했는가를 원한다.
세상은 겉으로 보여주기 전까지는 알아주지 않는 것이 세상이더라.
대학교 때는 혼자 죽어라고 공부하면 안되는 게 없다라고 생각했다.
고등학교 2학년 초에 시험을 봤더니 수학점수가 40점 밖에 나오질 않아서 선생님이 부모님을 오라고 하셔서 말씀하시기를
"고승덕이는 대학교에 못갑니다"
라고 하셨다.
아버지는 그때 나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다.
"니 알아서 해라"
그래서 2년동안 열심히 해보겠다고 비장한 결심을 했다.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을 수 없다라는 것을 알고.
혼자 죽어라고 6개월동안 열심히 공부를 했다. 여름방학 때 같이 놀러가자는 친구들의 유혹도 물리치고 공부했다. 똑같이 해서 점수가 나쁘다는 것은 머리가 나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친구들과는 다르게 해야 하는 운명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2학기가 되서 시험을 치는데 항상 100점이었다.
그리고 3학년이 되자 전교에서 1등 아니면 2등을 차지했다.
모든 사람들이 시골에서 올라온 고승덕을 보고 놀랬다.
그렇게 해서 대학교에 오게 됐다. 이제 인생 대충 놀고 살자라고 생각하며 놀았다.
놀려고보니 모두 미팅하느라 바쁘게 지냈다. 그 당시 자신은 키가 작고 곱슬머리에 머리도 커서 인기가 도무지 없었다. 그래서 여학생은 포기하고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처음에 고시공부는 포기했었다.
친구집에 갔더니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친구형이 10년동안 고시공부만 준비하는 것을 봤다. 그걸 보니 고시공부는 하기가 싫었다. 하지만 연예에는 경쟁력이 없어 공부를 시작했던 것이다.
그당시에는 신림동과 같은 고시촌이 없었다.
대학교 2학년 때는 공부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서울대 법대 다니면 거의 합격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은 학원 다니고 과외받느라 공부하는 방법을 모른다.
아무리 죽으라고 공부해도 결코 죽지 않는다.
대개 사람들은 노력이란 열심히 사는 것이라고 원칙을 가지고 산다.
세상 사람들 사는 것 보면 성인들 말씀과는 다르게 살고 있다.
하지만 지나가는 사람 불러서 악하게 사냐고 물어보면 그러는 사람 없다고 말한다.
지나가는 사람 붙잡아 물어보면 다 성실히, 열심히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내가 남과 비교할 때 더 열심히 하느냐, 덜 열심히 하느냐 그 차이지
열심히 하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노력의 기준을 남들이 어느정도 하느냐를 가지고 그것이 출발점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멈추었다고 움직이면 그게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0 의 속도였다가 1 의 속도로 가는 것이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남들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나는 그런 면에서 인생을 생각하며 살아왔다.
언젠가 인터뷰하러 온 어린 신문기자들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얼마전에 본 시험에서 몇번 보고 시험을 치뤘니?"
그랬더니 세 명 모두 두번 봤다고 대답했다.
그걸 듣고서 놀랬다.
사람들 머리는 별 차이가 없다.
진짜 머리 좋은 사람도 몇십년에 한번 태어나지만 그런 사람과 나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대부분의 경쟁은 나와 비슷한 머리를 가진 사람들이다.
내가 선택한 집단에서는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틀림없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이것을 늘 스스로 확인해야 한다.
남들과 비슷한 시가넹 두 번 봤다면 큰 차이가 날 수 없다.
나는 그것을 알았다.
남들은 몇 번이나 책을 볼까 확인을 해보았다.
열심히 하는 친구들을 보니 같은 것을 다섯 번 이상 본 사람이 없었다.
다섯 번 보니 중간 그룹 밖에 못간다는 것을 깨달았다.
장기적으로는 다섯 번 보지 않으면 뒤쳐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그때부터 남들보다 *2 보기로 결심했다.
열 번 정도 보게 되면 수학문제를 보면 답이 머리에 스쳐지나가게 된다.
어느 시험에든지 성공하는 비결은 간단하다.
문제를 빨리 푸는 사람이 시험의 성공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리 열 번을 봐야 문제가 풀리더라.
영어단어 외우는 것도 마찬가지다. 한번 봐서는 기억이 안난다.
한번 보고는 잊어버리고 그 과정을 아홉번 더 반복해야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훑고 또 그렇게 반복하는 것을 열번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는 데 실제로 시간은 별로 안걸리더라.
고시합격생들의 공통된 이야기를 보니 일곱번 보면 합격권에 든다는 얘기였다.
공부할 때 심리적으로 다섯 번 보면 더는 지겨워서 못보는 게 심리적 기준이라 한다.
그리고 하루에 열 시간 공부하는 것이 심리적 기준이라고 한다.
공부에 몰두하게 되면 엉덩이가 자리에서 안떨어진다.
한 줄이라도 더 보고 싶은 마음에 앉아있게 되는, 그런 것이 집중이다.
그 정도로 몇시간을 했느냐를 봤을 때 열 시간 하는 것이 고시원 공부하는 학생들의 기준이다.
실제로 열시간 몰두한 적이 굉장히 많다.
집중해서 진도가 나가게 되면 열시간 동안 몰두하게 된다.
하루에 죽어라도 집중하는 시간이 열시간이 심리적인 저항선이다.
그런 사람이 합격점의 기준이라면 그것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더 노력을 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고등학교 때부터 하루에 17시간을 풀로 공부하기로 결심했다.
나는 이런식으로 시간관리를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쪽지에 쓴다.
자신이 변동되는 시간에 대해 계속해서 쓴다.
그러고 나서 잘 때 본다.
잘 때 보면 자신이 하루중에 몇 시간 정도 절약할 수 있었는지 알게 된다.
그러면서 점점 더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그러다 나중에 최종적으로 빼기 힘든 시간이 오는데,
그것이 바로 밥먹는 시간이다.
밥먹는 시간을 줄이는 방법은 '비빔밥'이다.
젓가락질하면서 책보기는 힘들어서 비빔밥을 먹으면서 책을 보았다.
근데 또 씹는 시간을 줄여야 하므로 반찬의 크기가 커서는 안되었다.
자리에 앉아서 비빔밥을 먹으면서 곁눈질을 하면서 책을 보고..
숫가락을 놓고 나서 따로 소화시킬 시간이 없으므로, 밥을 씹을 때
한번 씹을 것 두번 세번 씹었다.
하루에 한시간 반이상 밥먹고 소화시키는 데 보내는 사람은 약간 게으른 편이다.
노력의 공식이 있다.
e=ct^2
시간에 비려한다.
같은 시간에 앉아있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t = 시간, c = 집중력
집중을 하면 할 수록 무한정으로 늘어날 수 있는 것이 '집중력'이다.
조금만 더 긴장을 하면 두배 세배 빨리 책을 읽거나 일을 진행할 수가 있다.
세상에는 노력의 곡선이라는 것이 있다.
집중하면서 노력하게 되면 모든 것이 점점 더 빨라지게 된다.
책도 한번 두번 세번 볼수록 점점 빨라지게 되고,
계속해서 그것을 하게 되면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지게 된다.
모든지 그런 식으로 해왔다.
7개의 직업을 가진 남자
어떻게 여러 개의 직업을 동시다발적으로 하느냐..
처음부터 동시에 하면 절대 못한다.
한가지를 궤도에 올려놓고 해야 한다.
한가지가 기학급수적인 곡선 위에 올라가면 그 다음에 다른 일을 해도 된다.
신문에 기사를 쓸 때 처음에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다.
원고료는 얼마 안되지만 잘못 쓰면 엄청난 비난을 받는다.
안하던 일을 하면 힘들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런데 왜 하기로 했느냐..
할 수 있을 때 해버리자는 것이 소신이다.
처음에 원고 쓸 때 10시간~20시간이 걸렸다.
원고지 10매 정도를 쓸 때 그정도 걸렸었다. 계속해서 바꾸고 수정하는 작업을 반복했다.
글 쓰는 방법은 간단하다.
소리내서 읽었을 때 자연스러우면 좋은 글이다.
지금은 1시간~2시간이 걸린다.
이런식으로 일을 계속 끼워넣는다.
변호사 하다가 방송일을 할 때도 그랬다.
방송하다가 글도 쓰고 증권도 연구하는 식으로 점점 하나씩 늘어나는 것이다.
인생을 살 때 결코 선택을 하고 싶은걸 가지고 선택하지 마라.
인생을 살아가면서 순간순간 하고 싶은 일들이 있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들이 있는데,
그때는 그것이 정말 중요하고 절실하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보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t1t2 판단법.
인생을 한방에 끝내고 싶으면 정말 하고 싶은 일 하나 하다가 끝내버려라.
인생을 순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가장 중요한 일을 하다가 끝내면 좋지만,
인생을 시간의 흐름이라고 생각하면 그 시간의 흐름에 맞게 하면서 일을 하는 것이다.
재미있는 일 치고 인생에 도움되는 일은 별로 없다.
취미로 하는 일은 재미가 있다. 주말에 놀고 즐길 수 있는 일들..
의무적으로 하는 일들은 하나같이 재미가 없다.
직장에서 아무리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서 하더라도
3개월 이상 하게 되면 질리게 된다.
재밌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사장님이 입장료를 받아야지 월급을 주지 않는다.
근로란 고통을 받는 대가로 받는 것이다.
고통이란 것도 당장은 힘들지만 내년 되면 , 통과하게 되면 다 사라지게 된다.
인생을 살 수 있는 이유는 고통이란 시간지나면 다 사라지기 때문이다.
인생을 어떻게 사느냐.
지금 중요하거나 재미있는 것을 선택하지 않고,
내가 지금 해야될 일이 무엇인가를 선택한다.
내 나이에 할 수 있는 일들을 선택한다.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버린다. 그러니까 내 이력서가 A4가 다섯장이 된다.
나이가 지나면 못하는 일들이 있기 때문에 지금 이 나이에 할 수 있는 일들은 다 해버린다.
과일을 먹을 때 어떤 것을 먼저 먹느냐고 물어볼 때
T1T2판단법에 의해 생각한다.
어떤 과일이 가장 오래되었느냐..
그것을 먼저 먹어버리는 것이 사온 과일을 최대로 오래 먹는 것이다.
책을 쓰고 증권강의도 많이 했다.
펀드매니저 자격증을 따기로 결심해서 그때 공부를 해서 합격해버리자는 생각이 들었다.
30대 중반까지만 해도 체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을 느끼지 못할 테지만 어느고비를 넘기 시작하면
줄어들게 되더라.
시험을 준비하려고 했더니 옛날같지가 않더라.
안봐도 되는 시험이고 20대들하고 경쟁해야 하는 그런 스트레스들..
다른 일 다 하면서 준비해야 하는 일들이고..
그럴 때 목표의 기준을 높였다.
보통 10번 봤었는데, 이때는 20번 보기로 결심했다.
실제로 20번을 봤고 합격을 했다.
같이 준비한 증권업계 종사자들하고 시험을 봤는데
대부분이 다 떨어졌다. 물어봤더니 책을 다섯번도 못보고 시험을 치뤘고
결과는 다 떨어졌다.
20번 보면서 깨달은 것은 10번 보는 것이나 20번 보는 것은 큰 차이가 없더라.
10번 보고 나면 그 다음부터 10번 더 보는데는 3일도 안걸렸다.
그것은 머리의 차이가 아니다.
중요한 단어만 봐도 모든 게 머리에 떠오른다.
할 수 있을 때 해버리자!
고시 합격하고 나서 다시 여학생을 쫓아다니기 시작했는데
아주 좋아하는 여학생이 있었는데 튕기길래 이런 생각을 했다.
내가 가장 어려운 시험을 1년 3개월만에 합격했는데 앞으로 남은 2년이란
시간동안 행정고시를 치룰 것이냐 아니면 여학생을 쫓아다닐 것인가
생각해보니
여학생을 쫓아다니면 2년이란 시간이 허송세월이 될 것이고,
행정고시나 외무고시를 준비하면 그것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대학 졸업하면 이런 고시들을 준비할 수 없기 때문에.
연수원 졸업하고 나서 미국에 유학을 갔다.
예일대에 가서 2년간 공부를 하고 왔다.
그동안 법쪽의 정통코스는 연수원 졸업하면 판사가 되고 후에 변호사가 되는 것이었다.
연수원 갔더니 신문공고가 났다.
당시 선경그룹에서 장학생을 선발하는 데 전공과목별로 일년에 한명씩 선발하는데
5년 박사과정 동안 생활비와 학비를 다 대준다고 했다.
할 수 있을 때 하는 것이 T1T2판단법인데,
그래서 연수원 졸업하고 예일대에 유학을 갔다.
박사 받아서 교수 하는 것을 생각했는데,
다녀와보니 교수의 권위가 크게 추락해있더라.
그래서 교수의 꿈을 접고서 판사의 길을 갔다.
95년도 11년 전에 변호사가 방송출연하는 것을 반대했다.
코미디프로에 출연했을 때 많은 변호사들은 고변호사가 맛이 갔다고 생각했다.
그것이 보통 변호사의 생각들이다.
그당시 30대 중반이었는데 그때 T1T2 판단법에 의해 생각했다.
앞으로 10년 후에 이런 프로에 출연할 수 있을까 를 생각했다.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에 행정고시를 또 준비해서 합격해서 비난도 받았다.
왜 한사람을 또 떨어뜨렸냐는 비난..
지나고 보니 후회하지 않는다.
행시동기생이 300명인데, 이제 27년이 지나는 동안에
모두 중앙부처에 국장,차관보, 국회의원 등이 다 되어있다.
투자자문회사 차릴 때도 금감원 갔더니 국장 둘이 행시 동기더라.
어떤 일을 하든지 동기생들의 도움이 많이 되더라.
할 때 했더니 지나고 보니 모두 도움이 되더라.
어떤 큰 공사를 할 때 T1T2판단법에 의해 한다고 한다.
냉정하게 배가 완공된 시점까지 놓고 봤을 때
어떻게 이 순간에 가장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지를
시간순서에 따라 하는 것이 공정의 핵심이론이다.
공장이나 기업의 품질관리를 담당하는 협회에 갔었다.
세계에서 품질관리를 가장 잘하는 회사가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이다.
우리나라에서 좋은 기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 협회의 회장님이 하는 말씀이..
우리나라의 품질관리가 아주 좋아졌다. 그리고 세계적인 기업이 많이 나오고 있다.
예전에는 세계 다른 나라를 가서 품질이론을 시찰했지만
이제는 우리나라 내에서만 시찰하면 된다.
그런데도 아직 시찰해야 할 유일한 곳은 도요타 자동차이다.
일본 도요타의 핵심이론이 '끊임없는 개선'이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기업에서 실천하느냐.
그 방법론의 사례로는..
우리나라에서는 하루 고된 일이 끝나면 소주집 가서 소주를 마신다.
윗사람을 안주삼아서 회식을 한다. 부정적인 것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한다.
도요타에서는 천재가 없다.
도요타에서 근무할 때는 각 근무자 옆에 수첩이 있다.
거기에 일을 하다 불편한 점이 있으면 거기에다 적는다고 한다.
하루 일과가 끝나면 오늘 불편한 점이 없었는지 분임조 토의를 하고 집에 돌아간다고 한다.
그래서 끊임없는 개선이 수십년간 이뤄지다보니 일본자동차는 세계 최고의 품질을 가지게 됐다.
미국은 심플하게 공장관리를 한다.
미국은 회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몇만명을 해고해버렸다.
곰곰히 돌이켜보니 내 인생도 끊임없는 개선이었다.
처음부터 잘하는 것을 절대 기대하지 않는다.
항상 나는 보통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노래를 한다고 볼 때.
방송에 출연했을 때 노래를 너무 못해서 노래방 가는 것도 굉장히 괴로웠다.
노래를 못하고서는 방송 회식가서 살아남지 못하겠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평생 노래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야겠느냐를 생각하고.
그래서 노래 시디를 샀다.
백번,이백번,삼백번,... 반복해서 모창을 했더니
굉장히 비슷하게 됐다.
끊임없는 개선..
모든 것이 그런 식이다.
인생을 사는 지혜는 바로 이런 것이다.
<대인관계 버젼>
인생을 A학점 받는 법
- 인간을 A,B,C,D 등급이 있다고 생각하게 됐다.
학생이나 직장인이나 모두...
어떻게 구별하느냐.
회사에서 D학점을 받는 직원 :
시키는 일을 제대로 안하는 직원 (대한민국 회사원중에 90%다. 그게 인간의 본성이다.)똑같은 월급을 받는데 왜 열심히 일하겠느냐.. 더 힘든 부서에 가서 왜 더 힘든 일을 하느냐.그게 보통 사람이다. 경제학적 마인드.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어딜 가나 마찬가지다. 학생으로 있을 때나, 직장에서 일할 때나.
회사에서 C학점을 받는 직원 : 꼬박꼬박 시키는 일을 하는 사람.
윗사람 입장에서 생각하면 답답한 사람. 시키지 않으면 안움직이기 때문에 일일히 설명해줘야 한다.
어떤 사람이 한국에서 공장을 운영하다가 동남아로 옮겨버렸다.동남아에서는 똑같은 대학교육을 받은 사람을 싼 값에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데 아주 답답하다고 한다. 공장이 스톱되어있길래 중간에 박스가 다섯개 있길래 치우라고 했더니 한시간 후에 돌아와보니 손가락질한 한가지만 치웠다고 한다. 많은 회사직원들은 시키는 일만 하고 있더라.
B학점 : 시키는 뜻을 알고 하는 사람.
알아서 목표하는 바를 달성하게 한다. 시키는 일의 뜻을 알아서 되게 해준다.
A학점 : 시킬 일을 찾아서 하는 사람.
윗사람 굉장히 바쁘다. 때로는 시킬 일을 안시키고 잊어먹을 수도 있다. 박정희 시절 출세한 사람들의 특징은 각하의 특징을 안 사람들이었다. 어떤 문제가 일어났을 때 이미 대책이 다 나와있다. A안과 B안.
각하는 동그라미만 치면 된다. 얼마나 편안한가.
그런 부하들이 이쁜 부하들이다.
대학에 들어갈 때도 그 학교에서 그동안 기출했던 문제들을 모두 본다. 그리고 고시공부할 때도 기출문제들을 모두 다 살펴보고 교재에 다 표시했다. 출제자의 의도까지 생각해서 그것까지 답안에 썼다.
남들이 나에게 무엇을 바라는가.
내가 무엇을 하면 목적을 달성하는 가를 찾아서 하라.
투자자문회사를 차릴 때도 A학점 투자자문을 하고 있다.
기존의 틀로 하면 C학점 사업밖에 못한다.
A학점이 아니면 CEO가 될 수 없겠다고 생각한다.
B학점이라도 맞아야 임원으로 승진할 수가 있다.
킬 수 있는 사람이 되려면 시키는 일만 당하는 사람이 아니라, 시킬 수 있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서 그 일을 찾아해야 한다.대인관계에서도 A,B,C,D로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대학시절 연애를 못했던 것도.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점 중에 하나가 혼자 열심히 해야 성공하는 구조로 만든 것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것은 E=T2C 것만 가지고는 안되더라는 것이다. 상대방을 배려해야 한다.
교회를 다니고 있는데 무료법률상담을 하고 있다.
한달에 하루는 풀로 상담을 해주고 있다.
상대편 부스에 결혼상담을 해주는 권사님이 계셨다.
그래서 일년에 몇건이나 성사시키는지 물어봤다. 그랬더니 최근 일년간은 한건도 성사시키지 못했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래서 뭐가 문제냐고 물어봤더니
근본적으로 대한민국 젊은 남자들이 상대방에 대한 생각을 전혀 못하는 사람이더라고 대답했다.
조건을 다 맞춰서 주선을 해주면, 대부분의 남자들이 메뉴판을 보면서 여자들에게 선택권을 안주고 자신이 선택해서 주문한다고 한다.
그러고 나서 차마시러 가면 이 집에서 제일 맛있는게 이거더라 하면서 주문한다고 한다.
그것을 겪은 여자들은 상대방에 대해 무시하는 그런 남자들은 싫다고 말한다.
연애를 하려면 나의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연애가 아니다라는 것을 깨닫는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솔직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더라. 열가지 말중에 한가지라도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면 망가진다.
어떻게 하면 상대방 마음을 얻을 수 있는가?
마음에 얻는 말을 하라! 마음에 얻는 행동을 하라!
절대 솔직하고 객관적인 말을 하지 말라!
결혼해서 결심을 했다. 와이프에게도 3대원칙을 적요하기로 했다.
나에게는 상대방에 대한 세가지 원칙이 있다.
첫째,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자
둘째, 상대방 입장에서 말을하자
셋째, 상대방 입장에서 행동하자
상대방이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해주면 된다. 결코 객관적으로 하면 안된다.
상대방 마음을 얻으려면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해주어야 한다.
양성평등의 시대인데 어떻게 아침일찍 밥을 차려달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아침에 잠을 깨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내가 던진 한마디에 감동했다.
"오늘 아침밥을 뭘로 차려드릴까요?"
아내가 생선을 구워준다고 하면서 전자렌지에 돌리고 후래이팬에 올려서 십몇분간을 뒤집어대면서
생선이 타는 모습을 보며 후회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탄 생선을 먹으면서 푸드아티스트라며 칭찬을 해주었다.
그랬더니 걱정스러운 마음이 바뀌어 엄청 감동을 먹었다.
그러고 나서 신이 난 와이프는 빨리 퇴근해서 반찬 차릴려고 애를 쓰더라.
새로운 반찬을 할 때마다 맛있다는 표현을 듣게 되자 계속 반찬을 하게 되는 것이다.
3대원칙을 가지고 상대방에게 대하라.그게 B와 A 사이로 가는 방법이다. 기대하지 않았던 것을 해주는 것이 A타입 인간이다.출발점은 남들과 같다. 남들과 다르게 산다는 것은 내가 생각하는 기준이 아니라,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기준을 확인해서 그것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한다.
인생은 내가 서있고 싶어도 그러는 것이 아니다.사회평균속도는 노를 저어야 가는 것이다.
노를 젓지 않으면 뒤로 흘러가서 내가 원하지 않는 장소, 무인도에 가게 되는 것이다.
D등급이 의외로 많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살기에 아직 좋은 나라다. 미국뉴욕에는 변호사사무실에 모든 시설이 다 있다. 오직 일만 하도록.
그것이 미국에서 열심히 사는 사람의 모습이다.
남들에 대한 기준을 넘어가면서, 그 넘어갈 때 발상은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훈련을 하라.
내 스스로 생각할 때 다들 편하게 살고 있다. 편하게 살아서는 결코 남과 차이가 안난다..
편한 것은 결코 노력이 아니다.
내가 고통을 느끼는 만큼, 노력하는 만큼 고통도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나의 노력의 정도는 결국 나의 고통의 정도에 비례한다.
- 고승덕 변호사, 단국대 강연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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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한국을 이끄는 전문변호사 고승덕 (주식/증권)
2009/08/15 18:23 | Tracked from 사법시험 연구소sasi.tistory.com.고승덕.PDF 출처: 고시계 2005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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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존경하는 분이었는데 이런 삶의 방식을 가지고 있었군요.
너무 좋은 글 감사합니다.
네^^ 저도 어제 이 녹화된 방송 보고 내용을 적으면서 참 감동 많이 했고 정기적으로 보고 마음가짐을 다시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니님도 행복가득하세요~!^^
지금 고등학교 첫 시험기간까지 9일 남은 시점에서...이 글을 보니 감동이네요....
절대로 포기하지 말아야 겠네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방문해주셔서 더욱 감사하구요~ 그리고 저도 그렇지만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것은 바로 인생은 끝없이 노력하는 자에게 선물을 준다는 것이 아닐런지 생각해봅니다.
행복하십시오!~^^ 그리고 감사합니다.
좋은글감사합니다. 역시 성공하는데에는 그만한 노력이 다 있네요.
네^^ 그런것 같습니다. 방향도 중요하고 노력도 중요합니다. 특히 노력하다보면 알지 못했던 방향성도 제대로 잡아가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ㅎ
악의적인 댓글이 아닙니다. 정정하기 위한 댓글입니다.
e = tc^2입니다.
e = ct^2 라고 하셔서 찾아봤네요.
Effort = Time * Concentration^2
노력은 시간 * 집중력의 제곱이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역시 고변호사님 대단하시네요.
네 그러게 말이에요. 고변호사님 노력형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