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사악한 화폐의 탄생과 금융몰락의 진실
요약에 앞서서...
이 책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현시대 자본주의 경제의 요체가 되는 달러에 대해 한발자국 더 가까이 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총 70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이어서 일반인들이 선뜻 읽기에는 부담이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총 5편에 나눠서 이 책의 내용을 요약하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좋은 여행, 좋은 경험이 되시길 바라며..
이 책의 전체목차
제 1부. 노란 벽돌길 : 금에서 연방준비은행폐로
제 2부. 은행가들의 돈 버는 기계
제 3부. 빚의 노예가 되다 : 지구촌을 뒤덮은 은행가의 거미줄
제 4부. 빚거미가 미국을 잡다
제 5부. 요술 구두 : 대안을 찾아서
제 6부. 빚거미 물리치기 : 국가 금융 시스템의 복원
제1부. 노란 벽돌길 : 금에서 연방준비은행폐로
1장 : 오즈의 마법사와 그 교훈들
2장 : 장막의 뒤편 : 연방준비은행의 실체와 미국의 파산
3장 : 유토피아 실험 : 식민지 독자 화폐의 영광과 좌절
4장 : 자기 돈을 빌리도록 설득당한 정부
5장 : 풍요의 모권사회에서 빚의 부권사회로
6장 : 왕을 꼭두각시로 : 돈놀이꾼의 영국 접수
7장 : 양귀비에 취한 의회 : 제퍼슨과 잭슨의 경고
8장 : 두뇌를 가진 허수아비 : 링컨의 은행가 격퇴
9장 : 링컨을 이긴 유럽 금융의 지배자들
10장 : 엄청난 기만 : 금본위제와 인플레이션이라는 밀짚인형
빚거미에 잡힌 지구촌
이름 모를 금융거미의 촘촘한 거미줄 네트워크를 통해, 한 줌에 불과한 세계적 거물 은행가들이 모든 것을 소유/통제하고 있다. ~ 모든 개인과 기업, 국가가 예외 없이 은행가의 신용올가미에 묶여 노예가 됐다. - 한스 쉬히트(Hans Schicht), <금융의 종말(The Death of Banking)> -
부채화폐 : 민간 중앙은행이나 상업은행들이 정부, 다른 은행, 깅버, 개인을 상대로 발행한 부채 기반 화폐를 말하며, 대출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시스템에 존재하지 않던 돈이다.
빚거미(dept spider)가 그 거미줄에 걸린 지구촌 곳곳의 농장과 가정, 그리고 온 나라를 삼켜버렸다. 지금 미국의 금융과 기업 대부분은 소수의 핵심 그룹 하나에 장악돼 있다. 이 게임은 일명 '거미줄 치기'라고 불린다. 그리고 그 규칙은 다음과 같다.
<거미줄 치기 게임의 규칙>
1. 일반인이 부의 집중을 전혀 볼 수 없게 만든다.
2. 레버리지(leverage, 차입투자)를 통해 통제권을 행사한다. 합병, 경영권탈취, 한 회사가 다른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는 연쇄 주식보유, 꺾기 대출 등이 동원된다.
3. 개인적인 관리 및 통제를 엄격히 한다. 내부자는 최소 인원으로 제한하고, 대신 그 게임에 대해 극히 일부밖에 모르는 바지사장을 내세운다.
이들이 가진 비장의 무기는,
실상은 이들이 어떤 나라의 통화 시스템을 통제하고 조작하면서도, 그것이 마치 정부에 의해 통제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기만의 마법이다.
이들의 통제에 따라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반복해서 일어나며, 그때마다 개인과 기업, 정부의 부(富)는 어디론가 사라진다. 하지만 우리 대부분은 이것을 경기의 불가피한 순환이거나, 정부의 통화정책 혹은 환율정책에 따른 것이라고 믿는다.
그런 의미에서 국제 은행가들의 음모는 완벽하게 작동하고 있다.
이 괴상한 구조는 1920년대 잉글랜드은행 이사이자 영국에서 두번째 갑부였던 조시아 스탬프(Josiah Stamp)경에 의해 처음 세상에 알려졌다.
현대 금융시스템은 아무런 근거도 없이 돈을 찍어낸다.
~ 은행들이 지구를 소유한다. 그들에게서 지구를 빼앗아도 돈을 찍어낼 권한이 있는 한, 그들은 펜을 한 번 휘갈겨 그것을 다시 사들일만한 돈을 찍어낼 것이다.
헨리 C.K.류 교수는 현재의 통화 시스템을 '잔혹한 사기(詐欺)'라 부른다.
사람들이 이 사실을 깨닫는담녀 경제적 세계관 전체가 다시 정리될 거라고 그는 말한다. '지구가 고정된 것도 아니고 우주의 중심도 아니라는 사실을 사람들이 깨달으면서, 인간의 세계관이 바귀고 물리학이 다시 정리되지 않을 수 없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이 사기의 본질은 시스템 안에 사실상 '실제' 돈은 없고 오직 '부채'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사실은 마술사의 재주와 마찬가지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깨닫지 못하는 한 철저히 감춰지고 은폐된다.
국가정부의 부채는 갚을 수 있고, 소득세는 폐지될 수 있으며, 사회보장은 더 확대될 수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긴축정책을 쓰거나 인플레이션을 초래하지 않고서도 가능한 일이다. 지금껏 가장 명석하고 뛰어난 사람들 중에서 이런 생각들을 한 사람들이 있다. 즉 '에이브러햄 링컨','토머스 제퍼슨','벤자민 프랭클린'등이 그들이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확실히 인지해야 한다. 그러지 않는 한 영원한 은행가들의 현대판 노예로 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미국의 연방준비은행은 사실 연방기구가 아니다. 그것은 아주 큰 다국적 은행들의 컨소시엄이 소유한 민간법인이다. 즉 그 핵심세력은 로스차일드 가문이다.
주화를 제외하면 정부는 화폐를 발행하지 않는다. 달러지폐는 민간은행인 연방준비은행이 발행해서 정부에 빌려준다.
합친 실물통화(주화와 달러지폐)는 미국 통화량의 3%미만을 차지한다. 나머지 97%는 컴퓨터 화면상의 입력 자료로만 존재하며, 이 돈 모두는 대출이라는 형태로 은행이 만들었다.
은행이 대출해주는 돈은 이전에 누가 맡겼던 예금을 다시 유통시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새로운 돈이며, 대출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존재하지 않았다.
2007년 12월 681조 달러로 추정되는 돈이 파생상품으로 알려진 복합적이고 위험성 높은 투기에 몰려있다. 전 세계 연간 생산량의 10배나 되는 어마어마한 규모이다. 이 투기의 뒷돈을 대고 있는 것은 미국의 거대은행들이다. 이들 파생상품은 시장을 조작하거나 기업을 탈취하고 경쟁국가를 무너뜨릴 수 있으며, 또 실제로 그렇게 해왔다.
- 한국의 1997년 IMF구제금융신청도 이와 같은 국제금융투기세력 혹은 거대은행가들에 의해 이루어진 사건이다. 현재의 경제위기 또한 그들이 만들어가고 있음을 아는 이들은 전체 국민의 1%도 안된다.
연방정부 부채에 대한 이자만으로도 납세자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설 것이다. 이자조차 지불하지 못하면 빚을 기반으로 한 연방준비제도의 달러 시스템은 붕괴할 것이다.
인플레이션은 정부가 무책임하게 달러를 찍어내서 나타나는 현상이 결코 아니다. 우리는 지금껏 정규 교과과정을 통해 속아오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은행들이 장부 기입을 통한 대출로 통화량을 늘리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국제적 기고나 투기꾼들 손에 몰래 쥐어진 준비금이 세계 중앙은행들의 제한된 능력을 훨씬 능가하고 있다.
오늘날 연방준비은행폐와 미국 달러 융자가 세계 경제를 지배하고 있다.
미국은 법적으로 이미 파산자이다. 2006년 미국의 개인,기업,연방정부의 부채규모는 무려 44조 달러에 이른다. 국민총소득의 4배에 달하는 규모로, 미국 국민 1인당 14만 7312달러의 빚을 안고 있는 셈이다.
흔히 많은 사람들이 '오즈의 마법사'를 그저 하나의 꿈나라같은 동화라고만 치부한다. 하지만 정작 그 동화는 그런 꿈나라를 작가적 상상력에 의해 어린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려는 목적으로 쓰여진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당대의 금융세계의 현실을 보여주고자 은유로 쓰여진 동화였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누가 국가의 통화를 발행해야 하느냐에 대한 논쟁을 아예 하지 않는다. 당연히 정부가 화폐를 발행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플레이션은 정부가 돈을 마구 찍어내기 때문에 발생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교육받아왔고 그것이 오늘날 대다수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지식의 한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생각이 맞느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단호하게 'No'다!
우리는 오즈의 마법사를 통해 다음과 같은 비유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오즈의 마법사는 1900년 프랭크 바움이 쓴 책으로 1939년 할리우드의 히트 영화로도 제작되었으며, 나중에 마법사라는 대중연극으로도 만들어졌다.
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접한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그 주제가 '금융'과 '재정'이라는 가장 외지고도 따분한 문제에서 끌어온 것임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그 당시 금융문제에 대해 깊이 관여한 인물들을 상징한다. '허수아비'는 농민이고, '양철나무꾼'은 공장노동자이다. 그리고 '사자'는 은화 주창자 윌리엄 제닝스 브라이언이고, '도로시'는 전형적인 미국 여자아이다.
도로시와 그 무리는 문제를 해결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힘을 스스로 갖고 있다는 사실을 나중에야 깨달았다. 두뇌를 찾던 허수아비나 심장을 찾던 양철나무꾼, 용기를 찾던 사자는 모두 사실 처음부터 자신이 바라는 것을 갖고 있었다.
보통 사람들은 이 동화를 통해 단지 자신의 잠재력을 일깨우자라는 일차적인 의미밖에 파악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렇게 동화로 꾸며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도 분명히 존재한다. 그것은 바로 그 금융투기세력들에 반하는 모든 세력들은 죽임을 당하거나 철저히 사장되는 결과를 불러일으켜왔기 때문이다.
당대 금융 권력은 매킨리/해너와 록펠러가 소유한 스탠더드석유 카르텔이었다. 우리는 흔히 록펠러는 세계최고의 부자였으며 자선사업에 이바지한 훌륭한 인물이라고 착각한다. 왜냐면 위인전에 그렇게 적혀있고, 가끔씩 좋은 이야기에 그렇게 소개되기 때문이다. 정말 우리 대중들이 알고 있는 지식들의 얼마나 되는 것들이 사실인지 알게 된다면 땅을 치고 통탄할 일이다.
오즈의 마법사에서 여행 끝에 도로시와 일행은 '마법사'가 장막 뒤의 난쟁이가 조종하는 속임수의 환상일 뿐이라는 사실을 발견한다. 실제로 마력은 없으나 사기꾼이 되기로 작정한 사람이었다. 그는 자신이 가장 두려워했던 것은 '마녀'라고 얘기했다. 마녀야말로 놀랄만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럼 당대 금융권력이었던 매킨리와 해너가 마법사와 꼭두각시였다면, 그들이 두려워했던 마녀는 누구였을까?
그것은 바로 월스트리트 은행가들 뒤에 있는 영국의 힘센 금융업자들이다. 그리고 그 금융업자의 핵심에는 세계의 모든 자본의 흐름을 쥐고 있는 '로스차일드'가문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마이크로소프트, 빌게이츠, 워렌버핏 등의 부자들은 잘 알아도 상대적으로 '로스차일드'에 대해 아는 이는 극히 적다. 그만큼 그들은 감추어져있고 은밀한 장막의 뒤에서 세계 경제를 흔들고 있는 것이다. 겉으로 드러나는 그들의 금융도구중 하나가 'JP 모건 스탠리'이다.
연방준비은행은 사실 연방기구가 아니다.
또한 준비금도 가지고 있지 않다.
정부는 연방준비은행을 소유하고 있지 않다. 누구도 새로이 이를 소유할 수도 없다.
연방준비은행은 민간 은행 컨소시엄이 소유한다. 시티뱅크(Citibank)와 J.P. 모건체이스(J.P. Morgan Chase Company)가 대주주다. 이 두 거대 은행은 J.P. 모건과 존 D. 록펠러가 만든 제국들의 금융 초석이다. 왜 우리가 이들의 위인전에 대해 새롭게 깨달아야 하는지 똑똑한 독자들이라면 이해했으리라 본다.
주화는 전체 통화량의 고작 10,000분의 1을 담당한다. 동전과 연방준비은행폐인 달러 형태의 실물통화도 전체통화량의 2.4%만을 담당할 뿐이다. 나머지 97.6%는 요술처럼 어디선가 나타난 것이다. 바로 은행이 대출할 때 발행한 돈이 바로 그것이다. 단지 컴퓨터 화면속을 떠돌아다니는 돈이란 뜻이다.
역사상 이와 같은 금융투기자본의 음모를 밝히거나 또는 대항하려고 했던 수많은 사람들은 원인모를 죽음을 당했다. 지금 현재도 역시 진행형이리라.
'몽고메리 퍼스트내셔널은행 대 댈리'사건은 이와 같은 금융투기세력의 사기에 도전한 재판이었다. 소송과정에서 실제 그 은행의 모건행장이 증인석에 앉더니, 은행은 통상 대출해 주는 돈을 '허공에서' 만들어내며 그것이 표전적인 은행 업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재판했던 마호니 판사는 댈리씨의 승소로 판결을 내렸고, 이와 같은 은행에 대해 기소와 폭로까지 하겠다고 위협한지 6개월만에 의문사를 당하고 말았다.
베르나르 리에테르(Bernard Lietaer)는 단일통화시스템인 유로를 설계하는데 조언을 하고 통화개혁에 관한 책도 쓴 인물로 이자문제에 대해 이렇게 얘기했다.
은행이 당신에게 담보대출로 10만 달러를 주었다면 거기서는 원금만 발행한다. 그 돈을 당신이 소비하면 사회 안에서 유통된다. 은행은 당신에게 앞으로 20년에 걸쳐 20만 달러를 갚으라고 한다. 그러나 나머지 10만 달러, 즉 이자부분은 은행이 발행하지 않았다. 대신 은행은 당신을 각박한 세상으로 내보내 다른 모든 사람과 싸우라고 한다. 나머지 10만 달러를 가져와야 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지금 주화를 제외한 모든 돈이 은행의 대출로 만들어진다는 점이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이렇게 말했다.
한 나라의 부는 주민들이 지닌 금과 은의 양이 아니라, 그들이 구매할 수 있는 노동의 양으로 평가돼야 한다.
정부발행지폐의 장점은 생산력의 증대에 따라 탄력적으로 늘어날 수 있어서, 잠재적 부를 실제의 부로 만들어준다는 것이다. 그러나 금본위제에서는 금의 양이 생산량을 결정했다. 금이 풍족하면 물건을 만들었고, 부족하면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고 궁핍을 겪었다.
초창기 미국에서는 빈곤 가정이 없었다고 프랭클린은 얘기했다. 그 이유에 대해 묻는 영국인들에게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고 한다.
그건 간단합니다. 이주지(미국)에서는 독자 화폐를 발행합니다. 우리는 물건이 생산자에게서 소비자에게로 잘 흘러갈 수 있게 적당한 정도로 발행을 유지합니다. ~ 우리에겐 이자도 없고, 그걸 줄 대상도 없습니다. ~ 반면 은행은 상당한 양의 은행 약속엉므을 빌려줄 수 있을 뿐입니다. ~ 노동자가 너무 많은 게 아니라 유통 중인 돈이 너무 적은 거예요. 그리고 유통되는 것에는 모두 갚을 수 없는 빚과 폭리라는 끝없는 짐이 얹혀 있고요.
이와 같은 얘기를 들은 영국의 의원들과 은행가들은 더이상 식민지의 독자화폐 발행을 두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 그들이 식민지를 갖는 이유는 식민지 자체의 경제력을 살리기 위함이 아니라, 식민지의 원료를 모국에 공급하는 것이 그 존재 이유였기 때문이었다.
불과 1년뒤 이주지에서는 독자 화폐를 발행되는 것이 금지되었고, 단 1년도 지나지 않아 이주지에는 실직한 거지들로 넘쳐났다고 프랭클린은 말했다. 그리고 미국의 독립전쟁이 일어난 진짜원인은 바로 이 때문이라고 프랭클린은 주장했다.
은행가 혹은 돈놀이꾼들에 의해 화폐가 발행되기 전에 영국은 부절이라고 하는 시스템이 있었다. 헨리(1세)왕 때 시작된 것으로 1100년 즉위했다. 당시엔 인쇄기가 발명되기 전이었고, 세금은 땅에서 생산되는 물건으로 직접 냈다. 헨리왕의 혁신시스템에서는 지불내용을 나무에 새겨 금을 긋고는 두쪽으로 쪼갰다. 하나는 정부가 가졌고 다른 하나는 수령자가 가졌다. 이는 위조를 막을 수도 있는 아주 간단하고 좋은 방법이었다. 중세 대부분의 기간 동안 부절은 영국 통화량의 대부분을 담당했고, 부절 시스템은 돈놀이 은행가들의 금본위 지폐가 뿌리를 내리기 이전에 5세기 이상이나 사용됐다. 르네상스로 꽃핀 여가와 풍요의 긴 시대에 자금줄이 됐던 것이다.
옥스퍼드대 출신의 19세기 역사가 서럴드 로저스(Thorold Rogers)는 중세에 "노동자 한 사람이 14주만 일하면 그 가족이 1년 동안 필요한 모든 것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썼다. 14주는 1년의 1/4의 기간이다. 그 나머지 시간에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 일하기도 하고, 공부를 하기도 했으며, 낚시질을 하기도 했다. 이로써 재산과 여가가 풍족해진 이 시대에 발명과 미술에도 돈이 공급되어 그 시대에는 수많은 조각가, 화가, 문인, 과학자들이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이 되었던 것이다.
오늘날 왜 문학가,예술가,발명가들이 과거에 비해 현저하게 줄어들었는지 이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은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업전선으로 뛰어들어야 하기 때문인 것이다.
부절은 물건이나 서비스와 함께 만들어졌기 때문에 공급과 수요는 동반 증가했고 물가는 줄곧 안정적이었다. 은행가들이 밀실에서 만나 이자율을 정하고 시장을 조작함으로써 통화량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아니었다.
1820년 이후 잉글랜드 은행을 지배해왔던 네이선 로스차일드는 이런 유명한 선언을 했다.
나는 어떤 꼭두각시가 영국 군주 위에 자리잡고, 이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을 지배하는지 신경쓰지 않는다. 영국의 통화를 지배하는 자가 대영제국을 지배하는 것이고, 나는 영국의 통화를 지배한다.
만약 현재 은행에 예금을 맡긴 모든 사람들이 모두 예금을 찾겠다고 한다면 은행은 모두 파산하고 말 것이다. 실제로 그들이 갖고 있는 금액은 거의 없으며, 대부분이 가상으로 찍어낸 것들이기 때문이다. 대출해준 돈에 대한 담보로 은행이 갖고 있는 것은 전혀 없다.
돈을 맡긴 대중은 자기 돈이 은행에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다고 생각하며, 어느 순간에든 약 10% 이상은 찾으러 오지 않기 때문에 은행은 유지되고 있고, 은행가들은 끊임없이 서민들의 돈을 이자와 대출이라는 올가미를 쓰워서 끌어모으고 서민 개개인의 경제를 하나 둘씩 파탄시켜가고 있다.
국제금융자본의 핵심은 로스차일드가문이다. 그 뿌리는 18세기 중반 독일의 프랑크푸르트로 돌아간다. 마이어 암셀 바우어라는 돈놀이꾼이 이름을 암셀 로트쉴트라고 바꾸고 자식을 열 명 낳았다. 로트쉴트는 영어식발음으로 '로스차일드'이다. 그는 다섯 아들을 유럽의 주요수도로 보내 가족 금융 사업의 지점을 열도록 했다. 19세기를 지나면서 영국으로 파견되었던 N.M. 로스차일드는 세계 최대의 은행이 되고, 다섯 형제는 유럽 해외융자 기업 대부분을 지배하게 된다.
앤드류 잭슨은 정식학교를 나오지 않고 독학한 '가방끈이 짧은 허수아비'였다. 하지만 그는 진정으로 투표에서 드러난 다수의 의지를 믿었고, 보통 사람들에게 그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설명했다.
그는 은행허가 갱신안을 논의하는 은행가 대표단에 다음과 같이 호통을 쳤다고 한다.
당신들은 독사와 도적들의 분대요.
나는 당신들을 쫓아내겠소.
영원하신 하나님께 맹세코, 당신들을 쫓아내겠소.
그는 은행을 '서민의 살점을 뜯어먹는 다두 괴물'이라고 불렀다. 그는 그 괴물과 싸우겠다고 맹세했고, 이는 죽이지 않으면 죽는 싸움이었다.
1835년 1월, 잭슨은 국가부채의 마지막 대금을 지불했고, 그것은 이전에 누구도 한 적이 없었고 이후에도 하지 못했던 일이다. 그는 국가부채를 제로로 만들었고, 잉여금을 축적했다.
잭슨은 은행을 물리쳤다.
그러나 잭슨은 이와 같은 환전상(국제금융은행가)와 대결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암살 시도의 표적이 되었으나, 총알 두 발이 모두 빗나갓다.
하지만 더욱 대담했던 에이브러햄 링컨은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그렇게 운이 좋지 못했다.
에이브러햄 링컨이 금융권력과 싸우면서 이룩해낸 일들은 정말 그 누구도 해내기 힘든 일들이었다. 그의 정부는 세계 최대의 육군을 만들고 무장시켰으며, 영국이 뒷돈을 댄 폭동을 진압했고, 노예제를 폐지하여 400만 노예를 해방시켰다. 이렇게 해서 미국은 세상에 일찍이 없었던 최대의 산업대국이 됐다.
철강산업이 발전했고, 대륙철도 시스템이 만들어졌고, 농업부가 창설됐고, 농기계와 값싼 공구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고, 대학에 토지를 무상으로 불하하는 시슽메으로 무상고등교육을 정착시켰고, 개척자에게 소유권 특혜를 주는 자영농지법 통과로 토지개발이 촉진됐고, 과학 전 분야에 많은 정부지원이 제공됐고, 광업국이 만들어졌고, 서부에 주정부들이 들어섰고, 사법제도가 재조직됐고, 노동생산성이 50~75% 증가했고, 전 세계적으로 표준화와 대량생산이 촉진됐다.
어떻게 그는 이러한 괄목할만한 업적들을 이루어낼 수 있었을까?
벤저민프랭클린이 했음직한 말로 "그것은 간단하다".
금융에 대한 국가의 통제를 부활했고, 정부가 독자적으로 종이 명령 화폐를 발행했던 것이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루스벨트 대통령의 대공황 극복은 그 이면을 안다면 절대 환영받아서는 안될 일이다. 왜냐하면 그 대공황을 건져내는 수단으로 정부가 돈을 발행한 것이 아니라, 금융가들에게 돈을 빌렸기 때문이다. 거기에는 영구히 갚을 수 없는 이자가 함께 존재한다.
링컨은 지극히 상식적인 말로 이렇게 설명했다.
나는 관세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이것만은 분명히 안다. 우리가 해외에서 만들어진 물건을 사면 우리는 물건을 얻고 외국인은 돈을 얻는다. 우리가 국내에서 만들어진 물건을 사면 우리는 물건과 돈 모두를 얻는다.
1863년 6월 25일자로 런던의 로스차일드 투자 회사에서 뉴욕의 관계 금융업체에 보낸 서신엔 이렇게 쓰여있다.
이 시스템을 이해하는 소수의 사람들은 거기서 나오는 이득에 아주 흥미가 있거나 그 특권에 상당히 의존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그 부류에서는 반대가 없을 것이다. 한편 대다수의 사람들은 지적으로 이 시스템을 이해할 능력이 없고 ... 불평없이 짐을 질 것이다.
어느 나라에서든 돈의 규모를 통제하는 자는 모든 제조업과 유통의 절대 지배자가 된다. ... 그리고 전체 시스템이, 꼭대기에 잇는 소수의 힘센 사람들에 의해 어떤 방식으로든 매우 쉽게 통제되고 있음을 깨달았다면, 인플레이션 시기와 디플레이션 시기가 어떻게 해서 생기는지를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 말을 한 지 얼마되지 않아 가필드 대통령은 살해되고 말았다.
정부가 발행하는 통화의 장점은 납세자를 빚더미에 몰아넣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리고 항구적인 통화를 제공하며, 그것은 자꾸 자꾸 빚을 더 얻어오는 데 의존하지 않는 체제다.
은행가들은 정부가 돈이 피요하면 은행가들로부터 빌려와야만 통화량이 부풀어지지 않는다고 주장하지만, 이 논리는 간단하게 허물어진다. 정부가 은행에서 돈을 빌려온 돈이 원래 있었던 것이고 그것이 그저 유통되고 있을 뿐이라는 가정에서만 그 논리가 성립되기 때문이다. 은행은 실제 돈은 극히 일부분이고 대부분을 빈 모자에서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오늘날 정부는 폐위된 왕 신세다. 스스로 발행하지 못하고 은행이 발행한 돈을 빌려야만 한다.
은행은 첫 한냥을 빌려주어 만들어냈지만 그 대출을 갚기 위해 필요한 부가분 1만 3,780냥은 만들어내지 않았다. 사람들은 점점더 이 허망한 이자를 갚기 위해 빚 속으로 빠져들어간다. 마녀가 도끼에 마법을 걸어 자기 몸의 일부를 찍어내야 했던 양철나무꾼처럼, 사람들은 더 많이 일할수록 남는 건 더 없는 상태가 돼버리는 것이다.
제임스 피트러스(James Petras) 교수는 2007년 1월에 쓴 '누가 미국을 지배하는가?'라는 글에서 이렇게 말했다..
오늘날 2%의 가구가 세계 부의 80%를 소유하고 있다. 이 소수 엘리트 안에서, 금융자본 속에 들어가 있는 극히 일부가 세계 자산의 대부분을 소유하고 통제하며, 복합기업을 더욱 집중화하는 일을 꾸미고 촉진한다.
정치 경제계의 주요 지도잘은 공공 및 민간 주주 은행들, 곧 월스트리트에서 나온다. 특히 골드만삭스,블랙스턴,칼라일그룹 등이다.
양철 인간은 정말 동부의 마녀(월스트리트 은행가)에게 심장과 영혼을 빼앗긴 듯하다. 링컨과 그린백당원과 인민주의자들이 예견한 그대로다.
'▒ 성공하는 자기계발 > 독서하는 습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는 기도2 (0) | 2009/03/29 |
|---|---|
| [독서] 하나님, 정말 당신이십니까? - 로렌 커닝햄, 제니스 로저스 공저 - (0) | 2009/03/27 |
| 잔소리 기술 - 잔소리에도 기술과 연습이 필요합니다!^^ (2) | 2009/03/23 |
| [경제] 도서요약 : 달러 (원제 : 빚의 거미줄; The Web of Debt) - 1편 (1/5) (2) | 2009/03/20 |
| [독서] 감동을 주는 부모되기 (0) | 2009/03/16 |
| [독서] 부모면허증 (4) | 2009/03/15 |
| [독서] 모범소설 (0) | 2009/03/13 |
| [독서] 나는 읽는 대로 만들어진다 - 이희석 - (0) | 2009/03/09 |
TAG JP모건,
가필드,
거미줄,
게임의규칙,
골드만삭스,
괴물,
국민총소득,
금본위제,
금융,
기만,
달러,
대영제국,
도로시,
돈놀이꾼,
디플레이션,
로스차일드,
루스벨트대통령,
르네상스,
링컨,
발행,
벤자민프랭클린,
벤저민프랭클린,
빌게이츠,
빚의 거미줄,
빚의노예,
연방준비은행,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오즈의 마법사,
오즈의마법사,
워렌버핏,
월스트리트,
은행가,
인플레이션,
잉글랜드은행,
지폐,
토머스제퍼슨,
통화,
프랑크푸르트,
허수아비,
호지슨,
화폐


댓글을 달아 주세요
로스차일드라.. 일루미나티 관련 글인거 같네요.
책을 요약한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