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04 00:40
옹박2 (Ongbak 2)
옹박을 보면서 많은 흥미를 느끼게 하는 것은 리얼(Real)한 무예타이의 진수를 볼 수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옹박2라고 하면 우리가 옹박 다음으로 보아왔던 수많은 옹박 속편들과는 종류가 전혀 다르다. 이번에 내가 본 옹박2가 진짜 옹박2이고, 그동안 보아왔던 옹박의 속편들은 사실쌍 짜가 속편들이었던 것이다.
옹박 1편에 비해 옹박2는 그래픽과 스토리 등 상당한 부분에 있어서 더욱 호감이 가고 흥미진진하다고 말할 수 있겠다.
자신의 운명은 자신이 개척해가는 것!
어린 소년의 나이로 악어와 싸워야 하는 죽을 위기에 처한 소년은 칼 하나가 주어지자 그 악어를 잡아버린다. 여기에 감명을 받은 해적단의 두목이 그를 구한다.
그때부터 소년은 그 해적단의 일원이 되어 무술을 배우게 된다.
성장한 그는 어느날 코끼리를 잡으러 간다. 대장 코끼리를 제압하자 다른 모든 코끼리들이 그에게 무릎을 꿇는다. 그리고 각종 테스트에서 훌륭하게 승리한다. 모든 시험을 통과한 그는 해적단의 후계자가 된다.
그의 이름은 티안이다. 그의 해적단은 다른 해적단과는 차원다른 강한 조직을 갖고 있다. 아마도 그들 각자의 역량도 뛰어나서였겠지만 리더십과 조직력 자체도 훌륭해서였다. 그 해적단 이름은 '파 핏 크룻 해적단'이다.
어느날 그는 어렸을 적 자신이 왜 해적단에게까지 넘어왔는지를 생각하게 된다. 자신의 부모가 어떻게 죽었는지 그는 똑똑히 보았던 것이다. 이제는 의부가 된 전 해적단 리더에게 허락을 받고 부모의 복수를 하기 위해 길을 떠난다.
아~ 근데 허무하게 죽는다. 주인공은 꼭 살아남는다는 영화의 불문률을 깨고 티안은 죽는다. 원수를 갚지도 못한체.
죽였다고 생각한 원수는 옷안에 갑옷을 입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는 어렸을 적 함께 지냈던 연인도 알지 못한체 죽는다.
결말 때문에 조금 허무한 느낌이 드는 영화다.
연인도 못구하고 그냥 원수에게 죽고 마는 주인공...
주인공이 감독겸 해서 만든 영화라는데, 그럭저럭 스토리가 괜찮다 싶더니 끝에 가서 이러네.. ㅡ.ㅡ^ 결말이 안타까운 영화..
그래도 화려한 무협신들이 아주 많이 나오기 때문에 볼 만 한 것 같다. 근데 정작 무예타이가 주가 아니다. 다양한 중국무술들과 무기, 그리고 일본도 등이 많이 소개가 된다.
말 그대로 리얼 무협 영화다!
평점 : 7점
액션 : 9점
스토리 : 5점
by Noah
'▒ 즐거운 삶 > 취미 + 여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영화] 내사랑 아이거(North Face ; 북벽) (0) | 2009/05/25 |
|---|---|
| [영화] 에너미 앳더 게이트(Enemy at the Gate) - 최고의 전쟁영화이자 실화!!! (8) | 2009/04/29 |
| [영화] 제독의 여인(The Admiral,제독) - 불륜을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0) | 2009/04/29 |
| [영화] 옹박 New Mission : 옹박2 (Ongbak 2) (0) | 2009/04/04 |
| [영화]슬럼독 백만장자 (0) | 2009/03/31 |
| [21세기 최고의 감동미드] 배틀스타 갈락티카 (시즌4 20화 Ending) (2) | 2009/03/28 |
| [영화]블레임:인류멸망? 일본영화 멸망!ㅡ.ㅡ^ 그리고 세계가 일본을 버렸다? 일본이 영화를 버렸다! ㅡ.ㅡ^ (2) | 2009/03/02 |
| 시티 오브 엠버(City Of Ember) (0) | 2009/02/20 |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