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2009/07/03 02:28
차비로 써주세요

얼마 전 있었던 일입니다.
무거운 짐을 든 할머니 한 분이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에 올라 선 할머니는 바닥에 짐을 내려놓고
차비를 내기 위해 가방을 뒤졌습니다.
하지만, 돈은 없었습니다.

할머니는 버스운전기사에게 다가가
"기사양반 미안한데 돈이 없구려..." 라고 말했습니다.
말을 듣자마자 운전기사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졌습니다.
그리고는 차도 출발시키지 않고서, 화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할머니, 돈도 없는데 왜 타요! 내리세요.!"

할머니는 무안해서 계속 미안하다고만 했고,
마침 출근길인 손님들도 많았습니다.
손님 중에는 운전기사처럼 화를 내며
그냥 출발하라는 사람도 있었고,
할머니더러 내리라며 툴툴거리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바로 그때,
한 고등학생이 주머니에서 만원을 꺼내 요금 함에 넣으면서
버스기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걸로 할머니 차비하시고,
또 이렇게 돈 없는 분들 타시면
아까처럼 화내지 말고
남은 돈으로 그 분들 차비해 주세요."

순간 버스 안은 조용해졌고,
버스 기사는 아무 말 없이 차를 출발시켰습니다.

- 한경선 옮김 (새벽편지가족) -

이 고등학생이 학교에서 몇등을 하고
 훗날 어느 대학교에 간 후
취업은 어디로 하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것 하나만은 분명합니다.
이 학생은 인생을 정말 살 줄 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행복의 뜻에 대해서두요.^^

인생을 살면서 정말 소중한 것들은
바로 이러한 것들이 아닐런지요.
오늘 하루부터 작은 행복을 실천해가는
여러분과 제가 되길 희망해봅니다.

by Noah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Posted by 노아의방주

트랙백 주소 http://dreample.net/trackback/460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