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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4 12:02
심판자


"그렇다면
네 자신을 심판하거라.
그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니라.
다른 사람을 심판하는 것보다
자기 자신을 심판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려운 일이다.
만약 네가 자신을 잘 심판할 수 있다면
그건 네가 진정으로
지혜로운 사람이기 때문이다."


- 생텍쥐페리의《어린 왕자》중에서 -


* 우리는 종종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다른 사람을 심판하는 자리에 서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나의 잣대로 남을 판단하고 평가하고,
그에 따라 좋아하고 미워합니다. 남의 눈을 볼 때는
내 눈부터 살펴야 합니다. 내 눈에 티가 있으면
아무리 맑고 깨끗한 '어린 왕자'의 눈도
그저 흐릿하게만 보일 뿐입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中 -

어느 누가 감히 다른 사람을 정죄하겠습니까?!
물론 이건 범죄와는 다릅니다.
저는 우리가 일상생활속에서 수없이 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심판을 내리는 것을 보고있고
저또한 그랬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감히 신이라는 되는양
우리는 너무도 쉽게,섣불리 다른 사람을 정죄합니다.
"넌 이래이래야 했어!"
"너 그렇게 하면 잘못한 거야!"
"너가 그러니까 내가 이러는 거지!"
...

예수님앞에서 한여인이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여인을 보고 정죄를 합니다.
간음을 하였다고 심판을 내리려고 합니다.
즉 돌로 쳐서 죽이려고 하는 장면이었죠.

당시 이스라엘의 관습이었습니다.
물론 오늘날에는 범죄의 행위로 간주되겠지요.
저도 그당시에 살았으면 그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께서 땅바닥에 어떤글을 쓰자
여인을 돌로 쳐 죽이려고 했던 많은 사람들이
돌을 내려놓고 자리를 떠납니다.
머라고 썼는지 우리는 알 수 없지만
분명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은 그 여인을 돌로 쳐
죽일 자격이 없음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날 우리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 대해서
너무도 많은 심판을 내립니다.
과연 나는 그럴만한 자격이 있는 존재입니까?!
한번 되새겨 보는 시간 가져보시길 빕니다.
저또한 그래야겠습니다.

심판자가 아닌 반성자가 되는 여러분과 제가 되는
귀한 하루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by No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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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아의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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